
관교제에서 보낸 하루는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하루였다.아침부터 친구들과 만난다는 생각에 마음이 조금씩 들뜨기 시작했다.
친구들과 함께 웃으며 돌아다니는 순간마다 즐거운 기분이 들었다.평소 교실에서 보던 친구들의 모습과는 또 다르게 느껴졌다
.우리는 재미있는 것들을 찾아다니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다.한참을 놀고 나니 어느새 배가 고파져 맛있는 음식을 먹었다.
친구들과 둘러앉아 음식을 먹으니 그 순간만큼은 아무 걱정도 없었다.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나누었던 이야기들도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배를 든든하게 채운 뒤에는 잠시 자리에 앉아 편하게 쉬었다.바람을 맞으며 가만히 있으니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편안해졌다.
친구들의 웃음소리를 들으며 나는 이 순간이 참 좋다고 생각했다.매일 반복되는 학교생활 속에서 이런 시간은 쉽게 찾아오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는 순간조차 소중하게 느껴졌다.시간은 우리가 아쉬워할 틈도 주지 않고 빠르게 흘러갔다.어느새 집에 돌아갈 시간이 되자 마음 한쪽이 조금 허전해졌다.조금만 더 놀았으면 좋았을 텐데 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웃었던 기억을 생각하니 다시 미소가 지어졌다.관교제에서 특별한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래서 더 따뜻하게 기억에 남는다.
놀고, 먹고, 쉬었던 평범한 순간들이 모여 하나의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나는 앞으로도 그날의 웃음소리와 행복했던 기분을 오래 기억하고 싶다.^^